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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탄 분수천,‘또 다시 봄’미술거리 채색시작

파주시 광탄면 분수천 주변 노후 건물이 화사한 봄빛으로 탈바꿈한다.

 

 파주시는 지난 30, 파주시장 및 광탄면 주민 등 50여명이 분수천변에 모여 대청소와 노후 건축물 채색작업을 실시했다.

 

 얼마 전, 도시재생 분야에 벽화전문가를 공개채용 한 파주시는 오래된 건물과 담벼락을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시킬 계획을 구상해 왔다. ··동 단위로 낡은 건축물의 개선 의견을 취합해 벽화재생 수요를 파악하고, 채색보조자 5명을 희망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발해 인력을 충원했다.

 

 파주시 벽화재생 첫 시작지를 광탄면 분수천 테크길 주변 상가로 정하고 상가 등 쇠퇴한 건축물을 채색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포인트 벽화를 그려 넣어 이등병 마을, 광탄 분수천, 광탄전통시장에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의 특색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재생은 그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마을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벽화재생사업이 도시재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탄면 분수천은 시민들 사이에서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는 이에 더해 미술, 인문학 등이 융·복합된 미술거리로 조성하고 광탄전통시장이 경기도 혁신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등병 마을과 연계하여 밀리터리 밀키트 상품 개발, 워크스루마켓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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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