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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통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교차로 본격 운영

파주시가 5일 와동교차로 등 28개소에 AI(인공지능) 영상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교차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교차로에는 교차로 내의 모든 교통객체(횡단보행자, 차량)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AI Deep Learning 분석기술이 적용됐다. 교차로에 설치된 CCTV영상으로 차선별, 방향별 교통량을 분석하고 교차로별 교통신호 최적 주기를 생성, 교통정보센터와 연결된 신호체계에 적용해 교통 혼잡 해소에 활용한다.

 

 시는 그 동안 객관적으로 교통량을 파악하기 어려워 직관적인 판단에 따라 교차로의 교통신호 주기를 조정해왔으나, 이번에 스마트교차로를 본격 운영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방향별(직진, 좌회전, 우회전), 차종별(소형, 버스, 트럭) 교통량과, 신호를 통과하지 못하는 대기행렬 길이까지 분석해 시간대, 요일, 계절별 최적의 신호주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신도시 등 택지개발을 비롯한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된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교통정보 홈페이지에 제공 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03월부터 추진된 ITS 확충사업의 서비스가 차례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첨단 교통정보 분석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통행정의 기틀을 다져, 교통사고로 피해 입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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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