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파주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상승

파주시는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종 3등급을 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청렴도 평가와 더불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대 평가 중 하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지방자치단체가 내부적으로 부패방지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8대 주요 항목으로 분류해 종합 평가한다.

 

 그동안 파주시는 2017, 2018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왔는데 2019년에는 부패방지제도 운영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반부패 정책 집행 등 부패방지를 위한 주요 8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만족할 수는 없지만 최하위 등급에서 벗어나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윤정기 파주시 감사관은 부패방지 등급이 상향됐으나 평가 항목별로 세밀히 검토해 보완하고 매진해야 할 부분을 개선할 것이라며 평가등급이 1등급 오른 것에 결코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반드시 파주시가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