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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정도로 주민참여예산 도로정비 추진

파주시는 주민제안으로 선정된 비법정 도로 내 주민 참여예산 24175600만 원에 대해 파주시 합동설계단 토목직 공무원과 함께 실시 설계해 상반기에 전부 완료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노후화된 보도로 인한 통행 불편 및 보행 안전사고 발생 민원이 급증하는 곳과 마을안길 내 균열, 파손 등 보수 및 도로 재포장이 시급한 곳이다. 또한 마을안길 주변 배수로 기능을 상실한 구간과 우기철 상습침수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에 피해가 있어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개선도 필요하다.

 

 올해 비법정도로 내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을 검토해 선정됐으며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구간으로 마을안길 통행불편 해소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주민이 참여해 제안한 사업을 시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함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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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