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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면 금승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

파주시는 금승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발주해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LCD산업단지 기숙사 인근 금승리 지역의 생활하수를 LCD폐수처리장에 연계 처리해 금승리 일원의 생활환경 및 하천수질 개선을 하기 위해 하수관 1.5를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2019년 설계를 착수해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 공사 착공해 2020년 말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금승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를 적정 처리하고 방류하천의 수질개선과 지역주민 주거환경 및 공중보건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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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