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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따뜻한 원목으로 만드는 이야기’강연 개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30일 오전 10302층 문화강연실에서 문발동에 자리한 나무공방 옹이와결대표를 초청해 원목소품 동물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교하도서관 동네사람강연으로 교하도서관의 대표적인 지역연계 프로그램이다. 38번째 동네사람으로 초청된 이경자(옹이와 결 대표) 대표는 작은도서관 및 초등학교에서 사서도우미로 활동했으며 어린이 대상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했고 생태해설가로도 활동해왔다.

 

 현재 문발동에 위치한 나무공방 옹이와결을 운영하며 다양한 원목의 아름다움을 살린 예술적인 일상소품 및 가구를 직접 디자인하고 작업하며 수준 높은 목공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공방 오픈에서부터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고급 원목재료를 이용해 짧은 시간 간단하게 목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목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교하도서관 동네사람초청 강연을 통해 마을의 예술가들과 지역주민들의 만남을 확대하고 마을예술가가 도서관에서 활동할 기회를 계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교하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ghlib/index.do) 및 전화(031-940-5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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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