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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맑은 물 공급 위한 설 연휴 수질안전 대책반 운영

파주시와 K-water 파주수도관리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상수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120~23일 정수장, 취수장, 배수지, 가압장 및 취약시설물 등 70곳의 수도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연휴 기간 계량기 동파 및 누수, 단수 등 사고 발생 시 현장 확인과 긴급복구를 위한 비상 근무자를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승조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상수도 공급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기간에 상수도와 관련된 불편사항은 파주수도관리단(031-950-0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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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