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6.4℃
  • 맑음서울 0.7℃
  • 구름조금대전 3.3℃
  • 흐림대구 3.1℃
  • 흐림울산 4.1℃
  • 구름많음광주 3.7℃
  • 흐림부산 5.7℃
  • 구름많음고창 3.0℃
  • 흐림제주 6.9℃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4.5℃
  • 흐림경주시 3.4℃
  • 흐림거제 4.9℃
기상청 제공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파주시는 16일 봄철 산불조심기간(216~531)을 맞아 법원읍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에서 2020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봄철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진화 훈련에 버금가는 체력검정을 통해 엄선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은 관내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 지역에 6개조로 편성배치돼 산불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2월부터는 각 읍출장소 산불감시원 55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해 산불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 골든타임제를 운영한다.

 

 또한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농업부산물 파쇄처리기동반을 운영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량도 감축할 방침이다.

 

 김종래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봄철 산불은 소각행위에 의한 것이 대다수인 만큼 논밭두렁태우기,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길 바란다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산불재해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