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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휴먼 IN PAJU 전시 및 강연 개최

파주중앙도서관과 구술채록 동아리 시민채록단은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져가는 파주의 옛것을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을과 시민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마을아카이브 강좌를 통해 모인 시민채록단은 파주에서 오랫동안 삶을 일궈온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기록되지 않은 파주의 옛이야기들을 정리해 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 자료실 휴먼 IN PAJU’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11번째 주인공 윤석산 선생님 편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와 해방, 바로 이어진 6.25전쟁 이야기, 30년대 장단마을과 민간인통제구역인 통일촌 이야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한 윤석산 선생님과 만나볼 수 있는 연계 강좌가 준비돼 그때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그리신 6·25 당시 상황의 그림들과 옛 물품 및 사진들을 볼 수 있다.

 

 강연은 116일 오후 5시 파주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강연 신청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intro/index.do), 전화(031-940-5674),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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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