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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사용여부 지도점검 실시


파주시는 잘못된 조리도구 사용으로 인한 식품 위해를 방지하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 360여 곳을 대상으로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사용여부 지도점검을 오는 6일부터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붉은색 재활용 고무대야에 김치·깍두기 등을 담그는 것 일회용 양파망에 재료를 넣어 육수를 우리는 행위 끓는 육수를 플라스틱 바가지를 사용해 옮기는 행위 세제를 사용해 뚝배기를 세척하거나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을 사용한 조리 알루미늄 냄비(양은냄비)에 라면·김치찌개를 끓이거나 알루미늄 호일 및 용기에 고기를 굽거나 및 즉석라면을 끓여먹는 행위 등이다.

 

 빨간색 고무대야는 보통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이 용출될 우려가 있으며 식품용 기구가 아닌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양파망 본래의 색소 등이 뜨거운 물과 함께 녹아 나올 수 있으며, 알루미늄 냄비나 호일,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들도 조리를 통해 기구 내에 있던 알루미늄이 식품으로 녹아 나올 수 있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주요한 사항은 행정처분(시정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식품용 표시가 붙어있는 기구 및 용기·포장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으며, 가정에서도 플라스틱 국자나 바가지를 냄비 등에 넣고 음식과 함께 가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등의 표시 제품 구입을 통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고 올바른 사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이 될 수 있길 바란다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기구 및 용기·포장으로 인한 식품위해의 경각심을 고취해 시민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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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