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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새해맞이 지역화폐 특별할인 10%

파주시는 14일부터 229일까지 지역화폐인 파주Pay(페이)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웃음 가득한 희망찬 2020년을 맞이해 설 명절 전후 파주페이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월 최대 40만 원, 연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 충전이 가능한 파주Pay30%의 소득공제(최초 1회 필수)를 받을 수 있고, 연회비·실적조건도 필요 없어 가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NH농협은행 7곳에서도 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으며 16일부터는 지역 농·축협 46곳에도 순차적으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지역화폐에 교통기능을 추가한 카드를 선보인다. 한 장의 카드로 지역화폐와 교통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직장인, 학생들의 사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파주Pay는 앱에서 2천 원의 발급비용으로 신청할 수 있고 지역화폐와 교통카드는 별도충전·별도사용해야 한다.

 

 파주페이는 11~3일 인센티브 지급이 일시 중지되며 14일부터 할인받아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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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