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3.7℃
  • 구름조금대구 4.8℃
  • 구름조금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4.4℃
  • 구름조금부산 6.9℃
  • 맑음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6.7℃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5.1℃
  • 구름많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19년 한 해 동안 노력의 결실

민선 72년 차를 맞은 파주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총 4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51건의 대외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4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 한해 국·도비 187억여 원을 확보했고 대외평가 시상금으로 총 7억여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가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는 지난해 대비 86억 원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민선 7기 각종 공약 사업과 시민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공모를 통한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모사업 선람제도 운영, 총괄 부서와 사업 부서 간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추진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2019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5억 원(국토교통부) 2020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이등병마을, 편지길 조성 21억 원(행정안전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20억 원(경기도) 2020년 지자체 ITS 및 감응신호 국고 보조사업 60억 원(국토교통부) 등이다.

 

 대외평가에서는 2019 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기금운영성과 평가 최우수상 비상대비확립평가 국무총리상 2019년 대한민국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2019년 경기도 지자체 사회적 경제 정책평가 최우수상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2019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 최우수상 2019년 옥외광고 업무평가 행안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이 밖에도 파주시는 오는 2021년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최종환 파주시장이 직접 유치 브리핑에 나섰고 파주시는 가평군, 용인시와 경쟁한 끝에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파주시는 전 종목 경기장 보유 등 충분한 체육 인프라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사상 최초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개회식, 북한 선수의 도체육대회 참가 추진, 민통선 내 경기장 운영, DMZ 마라톤 코스 등 남북 교류 확대와 평화를 향한 체육대회 개최안을 제안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온 힘을 다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파주시는 2020년에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를 적기에 투입하고, 행정 서비스의 척도가 될 각종 평가에서 올해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