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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파주시는 집단시설에서 설사·구토 증상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11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발생신고가 많은 감염병이다. 경기도 2018년 집단 설사 유행사례 역학조사 결과 원인불명 건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원인 병원체로 밝혀진 바 있으며 영하 20도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대부분은 발생 후 1~3일 후 회복되나 5세 미만 어린이, 고령자, 면역 저하자에게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야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기구를 열탕 소독해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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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