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3.7℃
  • 구름조금대구 4.8℃
  • 구름조금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4.4℃
  • 구름조금부산 6.9℃
  • 맑음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6.7℃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5.1℃
  • 구름많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과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1119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시설관리공단간의 교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들이 PAPA페스티벌, 방방곡곡문화공감 공연 및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초대받아 참여하면서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2019 문화산책이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스쿨 오브 오페라라는 유명 오페라를 들려주는 공연에 파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지원인력 280명이 참여하도록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토대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은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 및 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