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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돼지 침출수 유출관련 금파취수장 이상 없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발생한 연천군 ASF 예방적 살처분 후 침출수 유출 사고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으로 임진강 취수를 중단했으나 자체수질검사 결과와 환경부 조사를 근거로 금파취수장의 취수를 재개했다.

 

 연천군 유출 지역에는 방제둑을 쌓고 차단시설을 설치해 하류지역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됐으며 유출된 핏물은 펌프흡입, 준설 등을 실시해 현재 하천에 핏물은 없는 상황이다. 또한 환경부는 추가적인 대규모 유출이 없는 이상 하류지역의 연천, 파주 지역의 취수장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천군에 매몰된 돼지는 ASF 바이러스 확산 예방차원에서 살처분 된 것으로 ASF 바이러스 존재 가능성은 전혀 없으며 정확한 판단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분석 후 검사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강유역환경청·수자원공사 등이 합동으로 연천취수장을 현장 확인한 결과 침출수로 인한 영향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수질도 유출 전과 비교해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자체수질검사 결과와 환경부의 설명 자료를 근거로 수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금파취수장을 다시 가동했으며 금파취수장 상류 5개 지점에서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해 문제 발생 시 급수원 변경, 수계 조정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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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