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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산 친환경 숲길 정비사업 착수

파주시는 월롱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월롱산 친환경 숲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정비 사업은 지난 6월 육군9사단의 협조를 받아 폐타이어가 제거된 월롱산 정상 일원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정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파주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산림경관 보전을 위해 식생토낭과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자산홍 등 화관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월롱산을 명품산으로 복원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파주시의 명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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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