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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도서관 글쓰기 강좌:쓰고 기록하다, 우리이야기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1015일부터 11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아카이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쓰고 기록하다, 우리이야기라는 주제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문산도서관은 마을 아카이브사업으로 2018년부터 우리동네 문산마을잡지를 발간해오고 있다. 아카이브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생활 글쓰기라는 용어로 대신해 누구나 쉽게 글쓰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는 현재 기록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기록이 상처를 위로하다저자인 안정희 작가와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역임한 대통령의 글쓰기저자인 강원국 작가로 구성됐다. 안정희 작가는 보통사람들의 생활기록, 인생이야기: 구술과 글쓰기를 주제로, 강원국 작가는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쉽게 글쓰는 방법을 주제로 각 2강씩 총 4강이 진행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문산도서관 자료실 및 전화(031-940-843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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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