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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등 식품취급 위생 지도점검 실시

파주시는 노인, 장애인, 아동, 산모 등에게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위생지도점검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관내 52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파주시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 아침, 저녁에 음식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할 경우 온도가 높은 낮에는 음식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조리해 오랜 시간 보관하기보다 식수인원에 맞춰 먹을 만큼 조리해 제공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체감온도가 내려가더라도 실내 온도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에 적합한 온도이므로 남은 음식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식품 취급 및 위생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등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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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