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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살래길 산불, 민주당 정치인 총출동


25일 오후 8시께 탄현면 통일동산 살래길 산 정상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소방차와 파주시 산불 진화차량 등 20여 대가 출동했다. 산불은 새벽 2시께 진화됐다.

 

 불이 나자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조성환 경기도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이 총출동했다. 최종환 시장은 산불 발생 보고를 받은 후 곧바로 산 정상까지 올라가 신세계아울렛과 아파트 등 주거지역으로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현장을 지휘했다.

 

 이어 윤후덕 국회의원도 현장에 도착해 최종환 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조성환 경기도의원과 함께 산 정상에 올라 잔불진화 작업을 하는 소방관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정치인들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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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