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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금촌교차로와 두원공대 도로 조기개통

파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금촌교차로 개선사업 및 두원공대 앞 배수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도로를 조기 개통해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은 국지도 56호선과 파주시 중앙로가 교차하는 금촌교차로의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연장 750m을 개선한 사업이다. 그간 상습 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했으나 운정~교하방면에서 조리~광탄 방면으로 양방향 1차로 도로 확장을 통해 교통서비스 수준(LOS)E등급(교통 혼잡)에서 C등급(혼잡 해소)으로 상향돼 교통 정체가 개선됐다.

 

 두원공대 앞 배수로 개선공사는 매년 집중호우시 두원공대 앞 도로에서 발생하는 상습 침수 피해를 막고자 배수 개선을 추진한 공사로 총 공사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연장 134m를 개선했다. 배수 개선과 도로 재포장을 완료해 우기시 상수침수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상습 정체구간인 금촌교차로 개선사업과 두원공대 앞 배수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도로를 조기 개통함으로서 추석 연휴기간 내 시민들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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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