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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 협력활동 시작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7~910개의 작은도서관이 2개의 지역협력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 지원한다.

 

 지난 1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책과 함께, 밭에서 여름나기는 하늘선, 꿈터, 봄싹, 영혼의성, 대방열린작은도서관 등 5개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계절의 변화, 여름작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주제 도서를 함께 찾아 읽고, 밭에 함께 모여 여름작물 가꾸기, 과학실험, 나눔활동 등을 9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방열린, 동문그린, 한톨, 리버팰리스, 책사랑영어작은도서관 등의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평화통일을 준비하다라는 이름으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워크숍과 도서연구활동을 시작한다. 우리가 몰랐던 국내 학살 현장과 판문점 등을 견학하고 워크숍을 거쳐 주제도서 연구와 북큐레이션활동을 진행한다.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통일과 평화에 관한 생각을 이끌어내는 활동으로 9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의 작은도서관협력사서는 기획부터 종료까지 함께 참여해 협력활동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서 의미있는 독서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작은도서관활성화공모사업의 일환인 지역협력사업은 작은도서관에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기타 유관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독서공동체들이 파주시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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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