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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가치와 해양영토 주권’수요포럼 개최

파주시는 17일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영토문화관 독도 안재영 관장을 초청해 독도의 가치와 해양영토 주권이라는 주제로 7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300여명이 참여한 수요포럼은 학술적 접근과 함께 10 여년 이상 민간 영역에서 독도지킴이로 활동한 안재영 관장의 풍부한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안재영 관장은 독도는 영토 분쟁지역이 아니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므로 국제법적으로 분쟁대상이 될 수 없다독도가 왜 우리 땅일 수밖에 없는지, 이제는 논리적으로 접근하면서 우리가 함께 뭉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생의 사명감으로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안재영 관장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포럼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파주시청 공무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독도 문제에 대해서 관심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다음 수요포럼은 821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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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