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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추진

파주시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을 금연의 달로 정하고 금연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5월 중순에는 3회에 걸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개최했으며 학교, 기업체 및 군부대 등 지역사회 내 각 분야별로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무고등학교, LG이노텍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5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로써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파주시보건소는 오후2시부터 7시까지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금연사랑 건강홍보관 및 거리 금연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홍보관 중 금연홍보관에서는 금연응원 편지쓰기’, ‘금연 룰렛 OX퀴즈’, 폐나이 측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6972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민간치과의원과 함께하는 구강홍보관에서는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겔 도포 등 알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영양 홍보관, 감염병 예방홍보관, 치매홍보관, 중독 및 식중독 예방 홍보관 등을 운영해 참여하는 시민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은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 NO 운동 YES’라는 주제로 보건소 운동교실 건강리더, 민간 금연지도원, 청소년위해환경감시단 및 학생 등이 참여하는 가두 금연캠페인을 금촌 로데오거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신종담배(전자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의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환경에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홍보사업을 추진해 담배 없는 건강한 파주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의 달 운영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 5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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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