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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임우영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채용 공모에 접수


임우영 전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0일 파주시의 공단 이사장 채용 재공모에 접수했다. 임 전 이사장은 청소용역 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가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검찰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지난 8월 최종 무죄가 확정됐다.

 

 임우영 전 이사장은 무고한 모함으로 그동안 준비했던 공단의 발전구상을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그리고 현재 공단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억울하게 직을 잃었기 때문에 내 개인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나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이사장의 복귀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임 전 이사장은 201412월과 다음해 2월 청소용역업체 최 아무개 씨로부터 파주시의 청소용역을 수주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넥타이와 현금 500만 원, 한우세트와 현금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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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