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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파주시는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고위험군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접종자에 대해 조속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현재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22~28)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었다. 이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주시에서는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2024920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자) 및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지정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아직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4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을 서두르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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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