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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욕은 먹어도 우리는 모두 ‘의정활동 우수의원’


파주시의회가 언론 보도자료를 냈다. 새해 벽두 세 명의 의원이 상을 탔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윤응철 의원과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자유한국당 손배옥 의원은 ‘2018 코리아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제일 먼저 받은 사람은 이근삼 의원이다. 그 뒤로 손배옥 의원 등 총 10명이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6대 의회에서 상을 받지 못한 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박재진 의원과 후반기 이평자 의장뿐이다.


 

 박재진 의원은 의장까지 한 사람이 상까지 받는다는 게 모양새가 좋지 않은 데다 5대 때 받은 적이 있어 다른 의원에게 양보했다.”라고 밝혔다.

 

 이평자 의장은 시의회 회기 출석을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반면, 박찬일 의원은 수십여 차례 회기를 빼먹어 의원 중 출석 꼴찌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4월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최근 파주시의회는 유럽연수를 떠났다가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의 호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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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