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파주시, 다(多)같이 관광 홍보

파주시는 7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한다.

 

 국내외 120여 개의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제 여행박람회에서는 50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시는 비무장지대 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체험할 수 있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카누와 카약 등 수상 여가활동과 출렁다리를 즐길 수 있는 마장호수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파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파주시티투어반짝이는 임진강을 감상하며 민간인통제구역으로 건너가는 임진각평화곤돌라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상생과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민간 업체들과 협업하기로 했다. 참여업체 공고를 통해 선정된 민간 업체는 미나누기(대표 최혜련), 애플러스(대표 이수호), 머쉬드림(대표 강신덕), 평화마을양조장(대표 임상채), 오가닉리프(대표 강채영), 동환프레시 푸드(대표 이평화) 등이며, 업체에서는 개성인삼, 장단콩, 사과, 임진강 쌀 등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파랑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 에어볼 뽑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파주의 지역특산품과 자원이 널리 알려지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