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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파주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의 참여자 300명을 상시 모집한다.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사업6개월 동안 손목 활동량계(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측정한 건강정보를 오늘건강이라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스스로 관리하고 보건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특히, 스마트폰이 없거나 와이파이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화면형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추가로 지원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참여자로 등록하면 비대면 건강상담과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후 서비스를 완료하면 건강관리 임무 달성 정도에 따라 소정의 물품이 제공된다.

 

 2022년 하반기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약 300명이 서비스를 완료했고, 지원받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940-5715, 5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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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