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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파주시연합회 자매도시 교류행사 개최

파주시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광양시 매화축제장을 방문하여 자매도시(파주·광양) 농촌지도자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파주시와 광양시는 자매도시로서 농촌지도자회원 간 매년 교류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양시 농촌지도자회가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장에 방문했으며, 올해는 파주시 농촌지도자회가 광양시 매화축제장에 방문해 양 시간의 농촌지도자회가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는 우애를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3회 광양매화축제의 성대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파주와 광양이 서로를 위한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며 더욱 활발한 교류로 상생의 동행을 이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정인화 광양시장에게 서한을 전했다.

 

 김웅기 파주시농촌지도자회장은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파주시농촌지도자회가 핵심 추진단체로서 앞장서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 기후 차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류 행사를 통해 우애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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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