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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도서관, 시민들과 함께 그림책으로 평화를 읽다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313일부터 619일까지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평화를 읽다를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시민들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공존, 평화, 통일 관련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 보따리를 제작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권윤덕 만희네 집저자 특강, 황수경 관장과 함께 책보따리 체험 및 활동, 소그룹 토론 등 총 8차시로 진행된다.

 

 강연의 핵심 활동인 책 보따리2015년 파주 소재 사립작은도서관 평화를 품은 집 평화도서관’(관장:황수경)에서 사람, , 평화를 잇기 위해 만들어졌다. 관련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그림책과 놀거리, 활동설명서로 구성된 독후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같은 '책 보따리' 행사는 파주뿐만 아니라 제주, 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모집인원은 파주시민 2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12일까지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8431)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파주시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시민들이 책 보따리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평화의 길로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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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대통령실 앞으로 갑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생계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폭력으로 강제 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연풍리 주민들이 죽든 말든 무력과 폭력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아놓고 마치 충분한 이주대책을 세운 것처럼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가 김경일 시장의 반인권적 행태를 낱낱이 폭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열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투쟁선포식에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위원장이 한 발언이다. 남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자신의 치적과 성과만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있는 만행을 민주당 중앙당에 알려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파주시장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연풍리 경제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풍리 상가 철거대책위’ 백승희 위원장은 “우리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의 희생양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강제 철거로 연풍리 일대 주민의 삶과 상권이 파괴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수십여 년간 연풍리 주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