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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체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전국 최초

파주시는 공공체육시설에서 심정지 환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체육시설 48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실내와 실외 공공체육시설 전체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것은 파주시가 전국 최초다.

 

 실외 공공체육시설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 심장충격기가 없어서 대처하지 못하거나 주변의 실내 공공체육시설에서 심장충격기를 가져오는 동안 제세동 처치를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2, 기존 실내 시설에만 설치되었던 심장충격기를 인조잔디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과 같은 실외 공공체육시설 전체에도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자동 심장충격기는 기존 17대에서 59대로 크게 늘어났다.

 

 파주시는 매년 54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오는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방송에서 심장정지로 사망하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고 관련 교육도 진행되니 안심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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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