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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59곳에 환경개선비 지원

파주시는 지난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59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영업장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위생 등급 지정업소의 청소비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총 59개소가 지원을 신청하여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영업주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영업주와 시민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3월 중 참여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가 확대되어 시민 중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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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