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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파주시·전국민주연합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파주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시측 대표교섭위원과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권동순 파주시지부장을 비롯하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는 지난 41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 실무교섭을 실시했으며, 이어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최종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급 정액 7만 원 인상 정액급식비 1만 원 인상 노조 체육대회 행사지원금 지급 장기재직휴가 확대 등이다.

 

 권동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장은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김경일 시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서로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석문 자치행정국장은 서로가 파주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일하는 만큼 공무직 처우개선에 앞으로도 힘을 쓰겠다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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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