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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법원읍 편-」출판기념회 개최



파주중앙도서관은 1228일 법원읍 기록사업의 결과물을 엮은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법원읍 편-기록집 발간을 위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법원읍은 인구 유입과 재개발 등으로 변화하는 파주지역에서 비교적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중앙도서관에서는 법원읍의 옛 모습과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전 마을의 형성 과정 등 역사 및 주민들의 생활상까지 기억하고자 기록사업을 기획했다.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법원읍 편-은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채록단이 법원읍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구술 인터뷰를 진행해 오랜 세월 겪어온 당시의 시대상과 개인의 생애사를 담아내는 등 법원읍의 기억을 소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기록사업은 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시민채록단과 어반스케치 동아리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시민이 주체가 되어 다채로운 기록물을 소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밖에도 출판기념회에서는 드론으로 법원읍 마을을 촬영한 생생한 탐방 영상을 함께 시청할 계획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법원읍 기록사업은 파주시의 민간기록자원을 수집·확보하는데 일조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파주의 기록문화 향유에 도서관 기록사업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원읍 편기록집은 12월부터 파주에 있는 도서관과 주요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031-940-5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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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