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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앞서 전문가들과 간담회 추진

파주시는 2024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관련 강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의 주재로 개최된 간담회는 파주시의회 이익선·이진아 의원과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산림휴양과, 공원과, 관광과, 체육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개최 전, 파주경찰서에서 긍정폴로 활동하고 있는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박경운 경위는 지구와 우리 몸을 연결한다는 주제로 지압, 접지 등 맨발걷기의 핵심 효과에 대하여 강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른 지자체의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조성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황토 등 외부 소재 반입보다 대상지의 지형 및 원 소재를 활용하는 친자연적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또한, 조성 단계에서 맨발걷기 동호인과의 소통을 통한 사업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이 나왔다.

 

 파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9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한 예산 67천만 원을 확보해 율곡수목원, 새암·후곡·교하중앙공원, 문발산업단지 완충녹지 및 도심지 인근 숲길 7개소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시범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년도 시범사업 추진 시 반영하겠다라며 아울러 맨발걷기 동호인들과 소통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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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경일 시장 수돗물 사태 대응 규탄” 정의당 파주시위원회(위원장 김찬우)는 운정지역 수돗물대란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파주시의 초기 대응을 규탄하고 파주시의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14일 운정건강공원 기자회견에서 “파주시가 사고 발생 6시간이 지나서야 공고를 했고, 수돗물 공급 중단 30분 전인 오후 12시 24분에야 단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러한 늑장 대응 때문에 시민들은 왜 물이 나오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불안이 확산됐다.”라며 파주시의 재난컨트럴타워 부재를 지적했다. 정의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타운 홀 미팅’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찬우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수돗물 단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정확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놓거나 대통령실에 미리 양해를 구해서라도 참석하지 않았어야 했다. 내가 기억하기로, 이재명 대통령은 ‘타운 홀 미팅’을 대통령과 시민이 만나는 자리이지 공직자와 만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를 누차 강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재난을 지휘해야 할 파주시장이 그 자리에 참석한 것은 아쉽다.”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번 수돗물 단수 사태는 명백한 사회재난이다. 상수도 시설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