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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2023년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선정 영예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2023년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파주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 수요처 현판을 전달받았다.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기관으로, 자원봉사 실적관리 및 다양한 봉사활동, 체계적인 운영 등을 고려해 매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다.

 

 올해 파주시에서는 약 449개의 자원봉사 수요처 중 파주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총 3개 기관(파주중앙도서관, 주람동산,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이 우수 수요처로 선정됐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끼를 다양한 활동으로 펼치는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운영,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운영, 방학 기간 도서관 이용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등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운영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지원을 확대해 더욱 따뜻한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