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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편하게…파주시, 2024년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

파주시는 ‘2024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관내 3곳의 관광지가 선정되어 국비 7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파주의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3곳으로, 시는 시비 75,0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5억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의 67개 관광지점이 접수됐고, 파주시는 서면 심사 및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해 사업 선정을 이뤄냈다.

 

 임진각에는 장애인 및 노약자 쉼터를, 마장호수에는 노약자 및 영유아용 보트를, 공릉관광지에는 경사로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등과 3곳의 관광지에 대한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광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다시 방문하고 싶은 더 매력적인 관광도시 파주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나가겠다라며,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를 이끌어가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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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