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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도서관, 매주 수요일 정여울 작가가 들려주는 인문 독서



파주문산도서관은 1115일부터 1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직장인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한다.

 

 두 번째 야간 인문학 강좌인 이번 강연은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된 야간 인문학 강좌 운영 결과에 따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케이비에스(KBS) 라디오 강유정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의 진행을 맡고 있는 정여울 작가가 나를 찾아가는 고전 독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작품인 고전을 통해 우리의 삶을 찾아가는 시간을 선사한다.

 

 강연은 정여울 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데이비드 소로 월든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헤르만 헤세헤세로 가는 길」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문학이 필요한 시간」 ▲호메로스 일리아스공부할 권리4개의 주제와 8권의 책을 중심으로 다룬다.

 

 모집인원은 성인 3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114일까지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문산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8433)에게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핵 개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야간 인문 강좌를 통해 개인의 경계를 넘어서 책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의 삶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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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