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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정공원 개선 공사 추진…12월 준공 목표

파주시는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개선을 위해 금정공원(금촌동 775-1)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금정공원2012년에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어 왔으나, 주변 경관 저하, 내구연한 초과 등으로 시설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오래된 시설을 철거하고 조합놀이대와 탄성포장재를 교체할 예정이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시는 매년 관내 어린이공원 중 노후화된 어린이놀이시설 2~5곳을 선정해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원어린이공원, 선유5-1어린이공원 등 6개소의 어린이공원 노후 시설물을 교체한 바 있다.

 

 성삼수 공원과장은 도시공원 내 어린이공원 환경을 개선해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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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