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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회장 김상수)1018일 감악산 자락에 위치한 반공결사대 충혼탑 앞에서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무력도발을 하는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 육군 25사단의 조총, 유가족 대표 및 각급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도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상수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며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지회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파주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통해 얻은 교훈을 다 같이 가슴에 새기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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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