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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제7회 삼도품 축제 성료…개최 이래 ‘최대 규모’

1014~15일 파주시 탄현면에서 열린 7회 삼도품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14일 진행된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의 행진200여 명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15일 폐막까지 수많은 방문객을 모으며 삼도품 축제 개최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의 행진은 예년과는 다른 경로로 실시되어 처음 참가하는 시민은 물론 참가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으로 다가와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 축제는 시민들과 파주 예술인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14일은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15일은 밴드동호회 축제 시민 노래자랑 평화누리예술단 공연 등 시민 참여가 두드러지는 무대로 꾸며졌다.

 

 한편 탄현면 주민자치회와 탄현면 생활개선회가 함께 진행한 참게잡이 체험이 이색 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진강의 특산물이기도 한 참게들을 시민들이 직접 낚는 것으로 꾸며진 이 체험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도의원 등 파주시의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삼도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회 삼도품 축제가 탄현면민의 화합은 물론 통일을 염원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라며 삼도품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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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