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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에서 만나는 지역예술가 ‘동네사람’강연 개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017일부터 117일까지 동네사람이라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네사람은 지역주민을 강사로 초청해 시민 간의 소통을 꾀하는 교하도서관의 대표적인 지역 연계 강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10주년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이 일상인 사람들이라는 강연 주제로 지역의 화가, 음악인 등 지역의 재능있는 다양한 예술가를 만나보고 축하 공연과 출판물 제작도 함께 예정돼 있다.

 

 첫 번째 강연자인 장순일 작가는 생활에서 작품 소재를 찾는 예술가로 자연 그림책 세밀화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서 계절 꽃과 자연을 소재로 특출한 작품세계를 펼치는 이현주 화초전문가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음악 특화 도서관인 가람도서관 상주 연주단체 클래즈를 이끄는 이시우 클라리네티스트의 음악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웹툰·영화·드라마 감독인 정연식 작가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듣고 파주 교하에서 살며 이야기를 지어오고 있는 삶을 들어본다.

 

 교하도서관은 동네 사람 강연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11일에는 동네사람 특별 공연으로 소극장에서 클래즈의 협주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올해 만났던 동네사람열두 명의 강연을 마을 잡지 <디어 교하> 기자단과 협력해 책자로 제작해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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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