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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책 읽어요”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9일 한빛마을6단지 국공립 어린이집(파주시 와석순환로87)에서 추석맞이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활동을 펼쳤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실버경찰대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빛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뭉클했다라며 실버경찰대가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책 읽기 활동에 참여한 이강희 실버경찰대원은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을 보니 나도 모르게 힘이 나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라며, “내년에도 참여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도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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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