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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영화 ‘수라’ 공동체상영회 개최



오는 22일 오후 7, 파주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황윤 감독의 독립영화 수라’(2023 개봉, 108) 공동체상영회가 개최된다.

 

 황윤 감독의 수라는 새만금의 마지막 갯벌 수라의 아름다움과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교하도서관은 매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관련 영상과 자료를 모아보는 전시 프로그램 컬렉션라운지 이(E)’를 운영해오고 있는데, ‘환경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한 9월에는 대표 작품으로 수라를 선정하고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번 상영회를 마련했다.

 

 현재 교하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수라를 비롯해 영화, 잡지, 기사 자료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공동체상영회를 통해 전시 대표 작품으로서, 국내 수작 독립영화인 <수라>를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영회 당일에도 소극장 좌석 여유에 따라 현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를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18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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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