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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그림책과 함께하는‘원예·푸드 치유 사업’

파주시 운정3동은 9일 운정3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푸드 치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교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림책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읽고 꽃바구니 꽃꽂이를 하는 원예 수업과 그림책 여우비빔밥을 읽고 레몬 음료와 초밥 도시락 만드는 음식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원예활동 및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방학 동안 무더운 날씨에 지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방학과 무더운 날씨에 사회적 교류가 어려웠을 텐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모여 식물과 음식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웃 간의 정이 있는 운정3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푸드 치유사업5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운정3, 한울4단지, 한울5단지, 한빛6단지 회의실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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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