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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3곳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안전 문화 확산

파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에 맞춰 사고위험시설 등을 점검했다.

 

 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동안 교량청소년시설유원시설 등 10개 유형 43개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모든 점검에 관련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정확성을 높였으며, 공무원, 민간 전문가,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총 153명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19건 및 지적사항이 확인된 10건에 대해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노후 교량 3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투입해 개선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등 점검자 책임 강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점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 운동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대상 자율점검표 배부 점검 대상 주민 신청제 운영 등을 실시해 이해도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을 신속히 해소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재해취약시설 점검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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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