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헤이리국제음악제’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헤이리국제음악제는 ‘헤이리, 그 찬란한 유산 – 작은 마을에서 클래식 음악의 울림이 세계로 퍼지다’ 주제로 클라리넷티스트 아론 키에사(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솔로), 비올리스트 마르티나 산타로네, 피아니스트 안종도(연세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작곡가 조우성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총 4회의 공연을 선보이는데 ▲1회는 9월 21일 19시 헤이리 예술마을 커뮤니티홀 ▲2회는 9월 23일 19시 블루메미술관 ▲3회는 9월 24일 19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공연은 9월 25일 19시 30분에 헤이리 챔버 오케스트라가 첼리스트 심준호의 협연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챔버홀에서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헤이리국제음악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주민 후원금’이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개최되는 연주회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이와 같은 후원 문화를 통해 동양의 잘츠부르크를 꿈꾸며 음악 축제를 준비해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에 감동을 선
2024년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9월 20일(금)부터 대상 및 나이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및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기간은 예방접종 실시 기준,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지속 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 등을 고려해 시행된다. 일정을 살펴보면,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독감(인플루엔자)을 접종하는 어린이는 24년 9월 20일~25년 4월 30일 ▲독감(인플루엔자)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24년 10월 2일~25년 4월 30일이며,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 기간은 ▲75세 이상(1949.12.31. 이전 출생자) 24년 10월 11일~25년 4월 30일 ▲70세~74세(1950.1.1.~1954.12.31. 출생자) 24년 10월 15일~25년 4월 30일 ▲65세~69세(1955.1.1.~1959.12.31. 출생자) 24년 10월 18일~25년 4월 30일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파주시 독감(인플루엔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이틀간 월롱면의 적십자 사무실에서 봉사자 30여 명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온기나눔 전‧송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성한 명절이 되도록 ‘함께라서 행복한 추석’을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명절 대표 음식인 전과 송편을 만들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대한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연규희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모듬전과 송편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임강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지원해 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뜻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이번 명절이 보다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사업인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의 사업 대상을 시 제작 모든 현수막으로 확대했다.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는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를 위해 기존 원단과 친환경 원단의 가격 차이를 보상하는 제도다. 친환경 소재 사용에 대한 지원 신청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 방문 없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승인 결과도 모바일 알리미로 제공되어 관내 옥외광고사업체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이달부터는 파주시 각종 축제 및 행사장의 실내외 현수막 등 시 제작 모든 현수막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환경 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옥외광고 실천에 ‘상냥한’ 친환경 현수막으로 한발 더 앞서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게시대’도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용 현수막 광고주도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게 되면 광고효과 및 시인성 높은 상업지역에 ‘추첨 없이’ 신청만으로 현수막 홍보를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으로는 ▲파주시 누리집 ▲소통‧참여 ▲현수막 걸이대 온라인 신청으로 편리하게 신청
파주시가 13일 적성면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황복 18여만 마리, 대농갱이 15여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지역 어촌계장을 비롯해 지역 어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비가 흠뻑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현장에서는 오히려 더 반기는 분위기였다. 이는 하천 내부 수온과 외기 온도 차가 거의 없어 어린 물고기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파주시는 1997년에 처음 어린 물고기 방류사업을 시작해 금년도에는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복을 비롯한 다슬기, 동자개 등 141만여 마리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물고기 방류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고기의 산란과 번식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산란장 조성사업과 임진강 및 선착장의 각종 폐어망·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임진강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물고기 방류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온 힘과 정성을 쏟겠다”라며, “어민 여러분도 적법한 어망·어구를 사용하여 어장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파주시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시야 확보를 위해 노후화된 반사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도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된 반사경이 더러워지거나 넝쿨 등으로 시야를 가려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데 따른 것으로, 면내 50여 개 반사경을 대상으로 세척 등 정비를 완료했다. 김인기 파평면장은 “이번 정비작업으로 깨끗해진 시설물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어 안전 운행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면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지역 특색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에서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운정 우체국 일원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 꽃밭이 화려하게 만개했다. 해당 지역은 운정역과 대형병원, 유치원 등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황화코스모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만개함에 따라, 귀성객과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운정역에서부터 육교를 따라 마지막에 이르면, 황화코스모스 꽃밭의 노랑 물결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꽃밭 보행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사진촬영구역(포토존)과 바람개비를 설치해 사진 속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황화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해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운정1동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새마을 정감어린도로 회전교차로(월롱면 위전리 238-6)’ 점등식을 개최했다. 월롱역 인근에 위치한 새마을 정감어린 회전교차로는 도로 주변이 어두워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월롱면 새마을회는 이러한 주민 민원을 수렴해 교차로 주변에 경관조명과 도로표지병 설치를 추진했다. 3월부터 시작해 6개월간에 걸쳐 진행된 공사는 9월 초에 마무리됐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새마을회 위원들을 비롯해 월롱면장,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공사가 완료되면서 추석을 맞아 월롱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경관조명과 표지병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월롱면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위성호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정감어린도로 경관조명 및 표지병 설치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미랑 새마을 부녀회장은 “새마을회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