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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시설공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아동.청소년 대상『문산행복센터에서 꿈꾸는 토요일의 행복』운영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우영)이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시설공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문화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공연 및 전시 작품과 연계한 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4주 프로그램을 총 5기로 나눠 운영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내 꿈은 작곡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업은,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기초를 이해하고, 작곡을 체험하는 한편, 4주차에는 클래식 앙상블 등 다양한 형식의 작은 음악회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09:00~12:00) 문산행복센터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수강료와 재료비 등 일체 무료로 진행 된다. 기타 문의는 031- 950-189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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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