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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 교하 당하 2동 환경정비

“ 함께하는 농촌마을 운동”일환, 마을 꽃길 조성


한국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지사장 노석환)는 27일 파주시 당하 2동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꽃밭조성과 마을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마을 환경정화 활동엔느 농촌공사 직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정원과 진입로 주변에 철쭉과 영상홍 450주를 식재하는 등 마을 꽃길을 조성작업을 실시했다.
 조광현 당하동 마을이장은 "농촌마을까지 찾아와 쉼터를 아름답게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니 마을주민을 대표해 감사하다" 며 "심어준 꽃들은 마을에서 잘 가꿔 아름다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석환 파주.고양지사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클린 농촌,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Clean Agriculture Campaign(CAC)』으로 확대 추진하여 마을 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등 농촌 활력증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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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