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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불안예방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4일부터 파주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불안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아청소년기 불안증상은 흔히 발생하는 현상인데, 지나친 걱정과 공포 등으로 일상생활적응에 문제를 일으킬 경우 불안장애로 볼 수 있다. 불안장애 유병률은 평균 4~19%로 흔한 편이며 다른 정서장애(우울증, 강박증)와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는 적응상의 어려움, 약물남용, 자살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불안장애는 유병률은 높지만 초기에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에 시행하는 불안예방 프로그램은 감정표현, 신체 안정화, 생각과 감정나누기,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꾸기 등, 교육과 실습을 반복해 스스로 불안을 조절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개입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경우 상담 및 치료정보 제공, 치료비 지원 사업 등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5-211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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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